제주특별자치도는 복권기금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버스정보시스템 보강구축사업을 완료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충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버스정보안내기(BIT)는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로, 이용객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정보와 노선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신장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안내기(BIT) 101대 신규 설치, 49대 노후장비 교체를 완료했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55대(동지역 25대, 읍면지역 30대), 서귀포시 46대(동지역 14대, 읍면지역 32대)를 신규로 설치했다.
현재 도 전역에 총 1,448대의 버스정보안내기(B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