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에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연합뉴스 집계 결과, KBO리그 10개 구단은 30명의 외국인 선수 선발에 총 3420만 달러(약 500억원·옵션 포함)를 썼다.
선수 한 명당 114만 달러(16억7000만원)를 주고 영입한 셈이다.
역대 최대치다. 이전까지는 2023년 총 3194만4천 달러(467억원)가 최고액이었다. 올해엔 400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쓴 구단이 세 팀이나 나왔다.
kt wiz가 430만 달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각각 400만 달러씩을 썼다.
이전까지 외국인 선수 3명을 선발하기 위해 400만 달러 이상을 쓴 사례는 단 3차례였 다.
2017년 한화 이글스(480만 달러),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