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 동문 천일장학회 김공순 선생, 후배위한 장학금 15년째 지원

  • 2024.12.27 11:06
  • 17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제주 효돈중학교(교장 송미혜) 동문인 천일장학회 김공순(제2회 졸업)선생이 후배위한 장학금 지원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효돈중학교에 쾌척한 장학금은 총 7640만원에 이른다.

27일 효돈중에 따르면 김공순 선생은 효돈중 제2회 졸업생으로 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는 동안 사명감을 갖고 운동선수 육성에 힘썼으며 각종 육상대회 및 배구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생은 퇴직 후에도 중등체육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육영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3년'천일장학회'를 설립, 2010년부터 지금까지 후학들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김 선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벌어 온 돈을 정말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 출처 :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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