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인협회 부회장 김명희 시인 시집 출간

  • 2024.12.29 15:34
  • 3일전
  • 경남도민신문
▲ 김명희 시인 세번째 시집 ‘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

경남문인협회 부회장인 김명희 시인이 세번째 시집 ‘외진 마음이 격렬하게 기운 곳도 저쪽이었다’(사유악부)를 출간했다.

이 시집에는 1부 ‘그녀는 지금 그녀를 지나가는 중이다’, 2부 ‘3월이었고 기차가 멈추었다’, 3부 ‘덩치가 산만 해도 피멍이 든다는 걸’ 4부 ‘꽃이려니 꽃의 일이려니’ 등 4부에 걸쳐 모두 56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김명희 시인은 시단의 기류나 유행에 섞이지 않고 자신만의 담백한 서정의 문장으로 추구해 온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시인으로 살면서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시를 통한 세속적인 욕망이나 세상의 눈치를 보고 시를 쓰지 않는 시인으로 평판을 얻고 있는데, 이번 시집에서도 시인이 속해있는 시 세계와 사물에 대한 시인의 눈길은 담백함에서 시작해 담백함으로 끝난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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