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사령탑 포옛 “한국행은 운명…내년 순위 높일 것”

  • 2024.12.31 00:10
  • 3일전
  • 경상일보
전북 새사령탑 포옛 “한국행은 운명…내년 순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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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지는 못했으나 프로축구 전북 현대 사령탑에 오르며 결국 한국에 오게 된 거스 포옛(57) 감독은 이를 '운명'이라고 규정했다.

포옛 감독은 홍명보 감독이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유력하게 거론된 외국인 후보였던 것으로 드러나 한국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포옛 감독은 '결국 한국에 오게 된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지난 24일 포옛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덜랜드, 스페인 라리가 레알 베티스, 프랑스 리그1 보르도 등을 지휘한 포옛 감독은 이름값과 경력에서 K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외국인 사령탑이어서 그와 전북을 향한 기대감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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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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