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졌던 원전 생태계는 정부와 함께 신속하게 복원하였고, 지난해 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과거와 미래를 잇는 선명한 비전과 치밀한 실행전략도 마련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또 "우리시는 도시 전반의 혁신 가속화에 기존의 창원국가산단은 디지털과 문화를 입혀 지속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하고,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흔들림 없이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마산해양신도시에 전국 최초로 유치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속하게 준비하고, 기존의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행정에 역점을 두고 체감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며, 온갖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축적해 일상의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생존을 넘어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이제 창원만이 가진 비교 우위를 살려 도약의 시간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창원의 역량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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