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박물관은 고성 송학동 고분군 발굴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 5월 개관하여 고성군민 및 인근 시‧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개관 후 1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내산리 고분군 발굴 등의 학술 성과가 전시에 반영되지 못하였다.
고성탈박물관은 2005년 12월 개관한 우리나라 유일의 탈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고성오광대 및 탈을 주제로 고성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군 관계자는 "고성박물관 및 탈박물관의 리모델링은 10여 년 이상 쌓아온 고성의 문화적 성과를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또한 리모델링을 통해 디지털(AR, VR) 기반의 전시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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