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대한항공)과 '영혼의 콤비'로 활약했던 전지희(전 미래에셋증권)가 국가대표를 반납하고 중국으로 떠나면서 신유빈의 새로운 파트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작년 12월 종합선수권 단식 챔피언 이은혜(대한항공)와 국제대회 성적 등을 기준으로 신유빈, 주천희(삼생생명)를 포함해 3명이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된 상태다.
문제는 귀화 선수는 2명까지만 국가대표로 뽑힐 수 있어 김하영(대한항공)과 왼손잡이 최효주(한국마사회)에겐 태극마크 기회가 없다.
이에 따라 중국 출신의 귀화 선수인 이은혜 외에 주천희를 대체할 귀화 선수 1명이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는지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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