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제도와 관련해,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자치의 마지막 보루"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신년대담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교육감 러닝메이트' 제도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방교육자치 측면에서 '교육감 직선제'는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지방 교육자치에 대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는데, 교육의원 제도가 이제(2026년 지방선거부터) 일몰된다"면서 "교육감 선거도 여러가지 있었는데, 러닝메이트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지방교육자치의 마지막 남은 의미는 교육감 직선제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느게 좋고 나쁘고는 말씀드리지 못하겠지만, 선배들이나 현직 교사 등이, 지방교육자치의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는 교육감 직선제를 존속해야 하지 않나"라며 현행 제도 유지 필요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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