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밝혔다.
시가 2일 밝힌 김해사랑상품권 발행은 시민만족도, 구매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해 당초 500억원에서 민생경제회복이 우선시 돼 700억원 규모로 상향 조정했다.
할인율은 7%,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30만 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며, 매월 발행된다.
김해사랑상품권은 매월 첫 평일 오전11시, 오후2시에 발행되며 비플페이, 경남사랑상품권, NH올원뱅크, 신한 쏠 등의 모바일 앱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김해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 결제수수료가 없고 사용자에게는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상품권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