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동물방역·위생·복지 분야에 총 328억 원을 투입한다.
사회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차단과 농가 자율방역 역량 강화을 위한 46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주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와 제주산 축산물 수출활성화 등 축산물위생 분야 13개 사업 ․ 7억 2,900만 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등 인프라 조성과 동물보호문화 정착, 관련 산업 육성 사업 등 동물복지 분야 17개 사업 ․ 99억 2,400만 원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감시 검사와 축산물 안전성 검사, 동물보호센터 운영 등 동물위생시험소 운영 분야 10개 사업 ․ 59억 5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025년에도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국제 인증을 통한 제주산 청정 축산물 수출 확대에 주력하겠다"며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인프라 확충과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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