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관내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에서 거창군 재직공무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00여 명을 비상소집해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했다.
대설주의보는 1월 5일 12시 40분, 경상남도 함양, 거창을 대상으로 발표되었으며, 군은 북상면 5.3cm, 고제면 4.4cm의 누적 적설량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 우려에 따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 공무원 비상소집을 결정했다.
거창군은 기온 강하에 대비해 덤프트럭 6대와 전문인력 20명을 동원해 주요도로(국도 37호선, 국지도 37호선, 지방도 1089 등 19개 노선)에 소금 24톤을 사전 살포했다.
김성국 안전총괄과장은 "계속된 강설과 한파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니 노약자의 외출 자제와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을 부탁드린다"라며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재난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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