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작가 차현석의 대표작인 '흑백다방'은 부산 남포동의 한 찻집을 배경으로 80년대 민주화 운동 시기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20년 만에 재회하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다.
차현석, 심태식, 김병수, 김준삼, 오주원, 김예별, 정단비, 전하영, 이사계 등 실력파 배우 9명이 3일간 릴레이로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스팅으로 작품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4일 남자 버전인 '오리지널'(오후 4시, 7시30분), 25일 남녀 버전인 '리부트'(오후 2시30분, 6시), 26일 여자 버전인 '1991'(오후 2시30분, 6시)로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한 개의 대본으로 세 가지 색다른 해석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부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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