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젊은층 공략 성공…체육계 정권교체

  • 2025.01.16 00:10
  • 3시간전
  • 경상일보
유승민, 젊은층 공략 성공…체육계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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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후보가 이기흥 후보를 꺾고 대이변을 연출한 것은 다양한 변수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유승민 당선인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득표율 34.5%)를 얻어 3선에 도전했던 이기흥 후보(379표·득표율 31.3%)를 제치고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실제로 유승민 후보는 하루 25㎞를 걸으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때처럼 적극적인 유세 활동을 펼쳤다.

체육회장 선거에서 216표(득표율 17.9%)를 얻어 3위를 기록한 강태선 후보는 서울시체육회 회장으로, 그의 지지표 상당수가 이기흥 후보의 표를 빼앗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체육계 관계자는 "강태선 후보의 표가 결과적으로 유승민 당선인의 당선을 도왔고, 여러 변수가 겹치면서 이변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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