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노후 경로당이 친환경시설로 탈바꿈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관내 10개 경로당이 선정돼 총사업비 12억3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사용자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로당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고성능 창호 교체 등 친환경 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 950여 명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특히 경로당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선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