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출전한 서휘민(고려대)은 김길리와 하오웨이잉(2위, 44초825)에 이어 44초925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혼성계주 결승에 출전한 김태성, 이동현, 김길리, 김건희(성남시청)는 2분44초042의 기록으로 여유있게 중국(2위, 2분44초631)과 카자흐스탄(3위, 2분44초815)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현재까지 이번 대회 3관왕을 달성한 김길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첫 금메달을 따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혼성계주에서 함께 금메달을 딸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 이어서 잘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성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특히 혼성계주까지 좋은 성적으로 다 같이 웃을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더욱 집중해서 끝까지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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