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제주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를 찾아 세배하고 환담을 나눴다.
현재 국내에 생존한 애국지사 5명 중 한 명인 강태선 애국지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으로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제의 한국인 차별 대우에 분노해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90년 애국지사로 인정돼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김광수 교육감 “일제강점기에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후세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