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직원 밴드(K-Band), 사제동행 그룹사운드 공연 

이날 소속 학생들과의 문화적 교류와 교감을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한 사제동행 공연에는 아라중학교, 사대부중, 한림여중, 동여중 등 여러 학교의 재학생들과 이전 졸업생들 교직원을 포함하여 총 57명이 함께 했다.

사제동행 공연을 운영한 아라중 교사 강승원, 사대부중 교사 강경규, 중문중 교사 김창규, 한림여중 교사 강정호, 서중 안지현 선생은 "음향장비 설치부터 학생들 식사를 모두 자비로 챙기며 학생들과 즐겁게 교류하는 데에 보람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참여한 사대부중 2학년 우예준 학생은 "여러 학교 밴드동아리원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공연을 하고 교류하는 활동이 너무 좋아 올해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고 했다.

이번 활동에 공연에 함께한 사대부중 문지환 교사는 "학생들과의 사제동행으로 인성교육까지 함께 이뤄지는 활동이여서 뜻깊은 교육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