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봉하뜰 황새 방사장에서 보호하고 있는 황새 부부가 지난 1일 오전 3시부터 산란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두 차례 부화 실패를 겪었지만 다시 산란에 성공하면서 황새 복원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부화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황새의 성공적인 번식을 돕기 위해 국가유산청, 충남 예산공원 박사들과 수차례 협의해 기존 1.2m 높이였던 둥지탑을 1m로 낮추고 매일 CCTV 모니터링 등으로 최적의 번식 환경을 조성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지난해 부화에 실패했지만 올해 다시 황새 부부가 알을 품으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황새가 정착해 자연 번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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