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지사는 이제 그만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아집과 무지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3년 내내 막대한 예산과 시간 낭비, 인력 낭비를 하면서도 아직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죄 없는 공무원들을 그만 닦달해라"며 "전략도 없고, 리더십도 없는 도지사의 주먹구구식 지침에 순종하면서 업무에 매진하는 공무원들을 향해서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직자들의 의지 부족을 탓하는 듯한 발언이 나오는 것은 참으로 듣기 거북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체제개편과 마찬가지로 오영훈 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유치 및 육성안'에 대해서는 3년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감감무소식"이라며 "민생과 지역경제를 최우선에 두었다면 오영훈 지사가 3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두었어야 할 정책이 바로 이것"이라고 지적했다.
배 놔라 할 때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행정체제개편의 난맥상을 소상히 설명하고, 공약 파기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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