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오는 13일까지 청소년(중학교 1~3학년)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한 영화로 보는 문학 프로그램을 서귀포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인이자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현택훈 강사를 초빙, 전문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강의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과 영화를 함께 즐기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