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조리장 대행 청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 수준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환풍기, 후드, 덕트 등의 청소 대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모범음식점 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된 지 1년 이상 경과한 음식점 35개소이며, 각 업소 당 최대 100만 원까지(본인부담률 10%) 실비로 지원된다. 단, 1년 이내(공고일 기준)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위생관리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