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출신 청년 영화감독 정성준의 단편영화 ‘봄의 언어’가 오는 2월 15일(토)과 17일(월),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해당 영화는 몽돌필름에서 제작하고 경남독립영화 등에서 제작지원을 받았으며 러닝타임은 약 23분이다.
‘봄의 언어’는 초등학교 4학년 태권소년 성준이 같은 반 친구 봄의 수화 공연을 보고 첫눈에 반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소심한 성준은 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화를 배우고, 이를 통해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를 수화라는 언어의 아름다움을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함과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한다.
상영 일정은 2월 15일(토) 오후 4시와 17일(월) 오후 7시 30분으로, 상영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거제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선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