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제주항 외항 부두 내 혼잡 해소 11부두 초소 개방

  • 2025.02.17 12:54
  • 6일전
  • 제주환경일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제주항 외항 항만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개방하지 않고 있었던 11초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관리단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칭다오 직항 화물선 항로 개설에 대비해 10부두 내 보세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10부두 임항창고 앞 보세구역 울타리 설치로 차량 통행로가 축소되어 항만 내 차량 교통혼잡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제주도는 항만 내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 기존에 운영하던 10초소를 폐쇄하고 11초소를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경비인력 배치를 조정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초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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