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모교의 역사를 기록한 남원초등학교 100년사를 편찬, 발간했다.
남원초 총동문회와 남원초가 발간한 '100년사'는 지난 20년 전 발간한 80년사에 이은 6323명의 동문들의 기록과 모교를 거쳐 간 교육자들의 100년의 이야기다.
이번 책자는 총 980페이지로 화보로 보는 100년, 기록으로 보는 100년, 남원초등학교 교육을 되돌아보며, 동문들의 이야기, 도움을 주신 분 등 5편으로 구성됐다.
김창석 총동문회장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 속에 1924년 11월 24일 지역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모아 '서중공립보통학교'를 열게 됐다"며 "100년 동안 광복과 한국전쟁 등 근현대사를 겪으면서 이어온 100년 전통의 남원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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