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초등학교 돌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귀가는 학교가 책임지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귀가하는 어린이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 직접 인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0일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의 귀가 안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참여 학생 안전 관리 강화 지침을 마련해 각 학교에 시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대면인계․동행귀가'를 핵심으로 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장, 교감, 돌봄전담사 및 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TF팀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 맞는 귀가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돌봄 안전 관리를 위해 대면 인계․동행 귀가 등에 중점을 두고 ‘학생인계지점에서 보호자 인계 원칙’으로 귀가 지도를 강화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