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7년 전 매입한 서울 용산 부지의 시세 차익이 최소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신민아는 2018년 1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한 대지면적 약 340㎡(103평)의 부지를 5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신민아는 매입 금액의 절반인 27억 500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8억 원은 대출을 활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민아가 매입한 부지는 4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당시에는 주목받지 않던 지역이었으나, 용산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가치가 급등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 본사, LG유플러스 본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 본사 등이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