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상렬이 결혼 43주년을 맞은 형님 부부를 위해 깜짝 리마인드 웨딩을 성대하게 준비한 가운데, 과거 외국인 여자친구 옥산나의 존재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3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40여 년간 묵묵히 가족을 보살펴 준 형수님을 위해 비밀리에 리마인드 웨딩을 계획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절친' 박서진은 자신의 부모님 리마인드 웨딩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신지와 김용명 역시 축가와 사회를 맡아 힘을 보탠다. 특히 박서진은 하와이로 신혼여행 겸 효도 여행을 보내드렸던 특별한 사연을 공개하며 남다른 효심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지상렬과 친구들은 전통 혼례식장에서 철저한 리허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