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이승현 “한국 농구 국제 경쟁력 떨어져”

  • 2025.02.25 00:00
  • 3시간전
  • 경상일보
▲ 베테랑 빅맨 이승현(KCC·사진)

6년 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에서 세계 강호들과 맞붙어본 베테랑 빅맨 이승현(KCC·사진)은 최근 한국 농구의 국제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승현은 24일 대한민국농구협회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나라 농구의 국제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 농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안준호 감독은 “젊은 선수들도 팀을 구성해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젊은 선수로 구성된 팀이라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고 대표팀의 현재 상황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성공을 거두기도,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성공만 쫓는 게 아니라 실패를 경험한 뒤 그걸 극복하고 지혜롭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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