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인하수처리시설 집중관리로 지하수 오염 차단

  • 2025.02.28 09:54
  • 2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하수 보전과 수질 개선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지하수자원 특별관리지역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관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개인이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본부에 따르면 이들 시설은 주로 대규모 공공하수시설과 연결이 어려운 농촌과 산간지역에 위치하며 소유주의 전문성 부족으로 생활오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상하수도본부는 행정시와 협업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소유자의 시설관리 의식과 능력을 향상시켜 수질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21년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정상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지하수자원 특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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