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독립정신’ 되새겨 - 경남데일리

  • 2025.03.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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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독립정신’ 되새겨 - 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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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1일 가조면 기미독립만세기념탑에서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인모 군수는 "제국주의의 세력에 맞서 용감하고 평화적으로 항거했던 자랑스러운 3·1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라며, "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과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계승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0일 가조 장날 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이틀 뒤 거창 장날에도 가조‧가북면 주민 3,000여 명이 만학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거창읍으로 행진하다 일본 경찰의 총격으로 저지당했다.

하지만 이 운동은 가조‧가북면을 넘어 위천‧북상면 등 거창 전역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면우 곽종석 선생의 파리장서운동과 함께 거창의 대표적인 항일투쟁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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