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분관장 진승미)은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제주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2025년 마음에서 다시 피는 동백꽃, 4·3 숨결’탐방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전영미 4·3 해설사와 함께 제주 동부지역 성산읍 일대와 남부지역 중 한강 작가의 소설작별하지 않는다 배경으로 추측이 되는 표선면 가시리 일대의 4·3 유적지를 4시간 동안 탐방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0명이며 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www.org.jje.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