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들이 각 팀의 감독으로 나서 11대11 풀스쿼드 리그전을 벌이며, 자존심을 건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영상은 '감독을 선택하세요'라는 자막과 함께 네 명의 감독을 소개하며, 각자의 스탯을 다정, 뒤끝, 통솔, 분노, 외모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
다정함은 낮게 측정됐지만, 통솔력과 뒤끝은 적당히 높았고, 비주얼은 스탯창 끝까지 차 있었다.
통솔력은 중간 정도로 측정됐지만, '뭉찬2'에서 안정환과의 앙숙 케미를 보여줬던 그의 분노 스탯은 '안 감독 한정' 최고 레벨로 채워져 폭소를 유발했다.
김남일은 "아직까지 자기가 20년 전 안정환이라고 생각하나 봐"라고 말했고, 박항서는 "아직도 네가 '반지의 제왕'이라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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