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제역 유입 차단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발령

  • 2025.03.18 17:05
  • 11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 한우농가의 구제역 확산에 따라 18일 도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3일 영암군에서 최초 확진 판정 이후 18일 현재까지 영암군 6건, 무안군 1건 등 총 8건의 구제역이 확진됐다. 특히 전남 방역대인 영암, 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타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14일부터 가축질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15일부터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의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공항과 항만의 차단방역 강화, 소·돼지 불법 반입 금지, 관련 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