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겨울 3월 중순까지 이어진 이례적 한파로 전년(49일) 대비 제설작업 일수가 4일 증가한 53일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1100도로와 5.16도로, 평화로, 번영로 등 19개 주요도로에 지난 19일까지 제설장비(유니목, 덤프트럭 등) 777대와 연인원 1,713명을 투입해 도로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파와 잦은 눈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설 연휴기간(1.26.~30.)과 2월 두 차례(2.3~10. 2.18.~24.)의 한파로 인한 폭설로 제설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출근시간대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새벽 4시부터 제설반을 투입했으며, 1100도로, 5.16도로, 평화로, 번영로 등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폭설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