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옛 우체국 국장을 만난 마광숙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15층 객실로 동행했다.
한동석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아무리 엉망이어도 그렇지, 어떻게 납품하는 호텔에서 태연히 남자랑, 괜히 꽃뱀 소릴 듣는 게 아니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늦은 밤까지 주차장에 마광숙의 차량이 주차된 것을 본 한동석은 "지금이 몇 신데, 너무 심한 것 아냐"라며 분노했고, 나타난 마광숙에게 "마 대표는 원래 그렇게 분별이 없냐, 이렇게 자리 안 가리고 불쑥불쑥 들어오는 거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마광숙은 "너무 말씀 막 하는 거 아닌가?"라며 반박했지만, 한동석은 "남자랑 호텔 객실에 들어가지 않았냐, 엘리베이터에서 내 두 눈으로 직접 봤으니 발뺌할 생각 하지 말라"며 어제의 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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