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4월 축제·행사 전면 취소 - 경남데일리

  • 2025.03.27 10:29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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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4월 축제와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발생한 시천면 산불 피해 복구에 일상 회복에 전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과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 마련한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가 취소된다.

또 매년 4월부터 기산국악당과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연기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각종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에 앞서 산불 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산불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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