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아픔 파내어 희생자와 유족 볼모로 극악한 정치 기획 중단하라”

  • 2025.03.27 11:21
  • 4일전
  • 제주환경일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국회의원 선거 때만 되면 4.3을 이용한 선전·선동을 통해서 표를 구걸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그 전신들이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

논평은 “작년 제76주년 4.3 추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엄숙한 추념식장에서 ‘4.3학살의 후예는 국민의힘’이라는 극언을 내뱉고 갔다”며 “당시 4.10 총선 사전투표를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즉각적으로 반박 논평을 냈지만, 이재명의 망언은 일파만파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며 “우리는 이러한 발언이 제주에서 특히 국회의원 선거 시기에 4.3이 갖는 중대한 의미를 이용하고, 선거에서 표를 계산한 행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을 돌아보면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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