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둑애호가 400여명 한자리에 반상위 열전 펼쳐

  • 2025.03.31 00:00
  • 2일전
  • 경상일보
▲ 경상일보와 SK가 공동주최한 ‘제37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가 30일 울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대회 참가자들의 반상대결을 지켜보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37회 SK배 경상일보 울산아마바둑대회’가 30일 울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려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본사와 SK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초등바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인(34) 씨가 일반부 개인 최강자를 가리는 최고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수담기우회(하동균·한경도·강태산)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HD현대중공업기우회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실버부에는 김동길(75) 씨, 시니어 최고위부에는 정수민(72) 씨, 중고등부에는 이현성(15) 군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는 배미화(58) 씨가, 어린이최강부는 최진우(11) 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에는 울산지역 바둑 애호가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관인들의 열띤 응원 속에 반상에서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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