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교생, 서귀포에서 ‘런케이션’ 통해 제주 역사와 문화 체험

  • 2025.03.30 10:00
  • 3일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는 최근 일본 고등학생들이 제주 탐방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NPO법인 글로컬넷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일본 나라현립국제고등학교 등 5개 학교의 고등학생 9명(나가타 유리코 외)과 인솔교사 2명이 참가해, 제주의 자연과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고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의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유산과 역사적 장소들을 직접 걸으며 탐방했다.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에서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화산지형과 그 형성 과정을 배우고, 송악산과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제주가 간직한 아픈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귀포여고에서 공동 수업과 전통 음식 문화 체험이 진행, 한일 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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