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갑경의 둘째 딸 홍석주가 뛰어난 학업 성적을 자랑하며 '엄친딸'임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1회에서는 조갑경과 두 딸이 통금 시간으로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갑경은 두 딸이 통금 시간인 밤 12시까지 한 시간이 남았음에도 아직 귀가하지 않자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내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아들보다는 딸이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딸과) 연락이 안 되니까 그때부터 이상한 상상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마찬가지로 딸을 키운 홍진경은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10시 전에는 전화하지 않는 룰을 정했다. 그러면 알아서 들어온다. 10시 전에는 절대 전화 안 해"라고 전했다.
그 시각, 둘째 홍석주는 대학 동기들과 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