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전국 최초 대규모 행정구역 정비에 나선다. 이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당시 설정된 행정구역으로 115년 만이다.
이 사업은 시민 불편 및 행정 비효율화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올해 사업대상은 사천읍·동금동 총 12개 구역, 172필지(개인 63·국공유지 109)로 시비 8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주민들의 동일 생활권을 기준으로 행정 편의성이 우선되도록 하고 경제적 활동이 집중된 지역이나 상업권 기준으로 구역을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동일 경제 지역과 산업 거점도 고려한다.
또한 공단, 택지, 신축아파트 등의 경우 사업자와 분양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방향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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