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1.5% 저금리 융자지원

  • 2025.04.09 10:29
  • 5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 지원사업으로 한림읍·안덕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총 1억 8,000만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한림복합발전소와 남제주화력발전소 인근 지역인 한림읍과 안덕면에 거주하는 세대주다.

융자 규모는 제주시 한림읍에 1억 1,000만 원, 서귀포시 안덕면에 7,000만 원이며, 1세대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연 1.5%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기존 사업 대출을 상환 중인 주민이나 금융기관의 심사 요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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