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봄철 산악 안전사고 대응 총력

  • 2025.04.11 10:16
  • 3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한라산과 오름 등 탐방객이 증가로 인한 봄철 안전사고 증가에 대응해 11일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총 2,107건으로 연평균 421건을 기록했다.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에 41.8%(880건)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주말(토․일요일) 사고 비율은 34.1%(719건)로 평일보다 높았으며, 낮 시간(낮 12시~오후 3시)에 40.1%(844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기타를 제외하고, 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전체의 52.5%(1,107건)로 가장 많았으며, 실족·추락 13.4%(282건), 개인질환 10.5%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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