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단, 명지대 식의약소재 생체효능검증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2일 '제주지역 미생물자원의 과학적 검증 및 산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를 위해 명지대학교 식의약소재 생체효능검증센터(센터장 서주원 교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토종 미생물 자원의 산업화 △생체 효능 검증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 공유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분석, 평가, 인증 협력 △제주대 학생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대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명지대 식의약소재 생체효능검증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능성 식품 및 의약소재, 미생물 기반 생체 효능 평가 시스템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이라며, "제주가 보유한 토종 미생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공동 연구 및 혁신인재양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주원 센터장은 "제주대학교 제주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주름개선, 미백, 항비만, 피부질환 개선 등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기술 플랫폼을 갖춘 선도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식의약소재 생체효능검증센터의 분석 역량을 접목함으로써, 제주 미생물 자원의 산업화와 혁신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