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싱어송라이터 김유나-최여원 출연...최여원 "17살에 음악 위해 제주에서 서울로 상경…생각보다 현실이 각박했다"

  • 2025.04.28 09:13
  • 9시간전
  • SBS
SBS 파워FM, 두시탈출컬투쇼, 싱어송라이터 김유나, 최여원, 김태균

27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싱어송라이터 김유나, 최여원이 출연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출연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유나는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이나, 소유 등 막강한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은 싱어송라이터다. 김유나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로 친구를 꼽으며 “같이 작업하던 친구가 앨범을 내보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써놓은 곡을 합쳐서 2018년에 처음 앨범을 냈다”고 밝혔다.

최여원은 신곡 ‘나랑 놀자’에 대해 자전적인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최여원은 “17살에 음악을 하려고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생각보다 현실이 각박했다”며 “노래가 안 나와서 한강으로 놀러갔는데 ‘나랑 놀자’라는 말을 일상에서 들을 일이 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 방청객은 최여원의 라이브를 듣고 “동네 친구들과 놀던 기억이 떠올라 울컥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유나는 신곡 ‘계절이 바뀌는 것도 모르고’ 무대를 선보였다. 김유나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 계절이 바뀐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흘렀는데, 상대는 마음이 멀어진 상황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개하며 “전에 발매한 곡들은 작사, 작곡만 했는데 이번엔 편곡, 연주까지 다 했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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