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추락’ 울산, 홈서 분위기 반등 절실

  • 2025.05.01 00:00
  • 1개월전
  • 경상일보
▲ 강원전에서 패하고 아쉬워하는 울산 HD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울산 HD FC가 오는 2일과 5일, 광주FC와 포항스틸러스를 연이어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특히 5일에는 영원한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가 예정돼 있어, 리그 4연패를 향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울산은 최근 몇 년간 K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잡았고, 리그 3연패라는 대업을 이루며 ‘왕조’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울산의 행보는 다소 불안하다.

승격팀인 FC안양에게 일격을 당한 뒤 우승후보인 대전과 전북, 제주를 연파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보였지만, 이후 포항과 강원, 김천 등에 패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그나마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 일정 때문에 미리 두 경기를 치른 점을 감안하면 순위는 더 내려간다

  • 출처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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