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 1%로 이용할 수 있는 저금리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의 노후된 위생시설 개선 및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 업소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총 5억 원 이내로 지원된다.
융자 한도는 시설 개선 자금의 경우 ▲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7천만 원, ▲식품접객업소 3천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천만 원 이내이며, 운영(육성) 자금의 경우 위생등급 지정업소 및 모범·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3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다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이거나 타 기금(중소기업육성자금 등)으로 융자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