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귀궁]‘이무기’ 육성재, 김지연 잠든 틈에 스윗 손우산 투척! 밤 비 아래 로맨틱 투샷 포착 ‘천 년을 기다린 첫사랑’ 사랑에 빠진 ‘이무기’ 육성재의 심쿵 직진 플러팅

  • 2025.05.12 10:56
  • 15시간전
  • SBS
귀궁 주연배우들 (육성재, 김지연)

SBS '귀궁' 육성재가 김지연을 향한 ‘심쿵 플러팅’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드라마 왕국 SBS가 2025년 유일무이하게 선보이는 판타지 사극으로 각광받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이무기의 빙의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배우들의 신들린 캐릭터 플레이, 흥미로운 궁중 미스터리와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K-귀물의 존재감을 적절하게 버무리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송된 7화에서는 강철이(육성재 분)에게 설렘을 느낀 여리(김지연 분)가 자신의 감정이 윤갑(육성재 분)의 육신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그 안에 자리한 강철이를 향한 것인지 혼란스러움을 토로해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중전(한소은 분)의 복중 태아를 노리는 수귀 막돌(김중원 분)을 쫓다가 끔찍한 살을 맞은 여리가 사경을 헤매자 강철이는 여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사지로 뛰어들었다. 함정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여리가 아픈 몸을 이끌고 강철이에게 달려가는 애틋한 모습이 그려져 향후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귀궁’ 측이 오늘(10일) 8화 본 방송을 앞두고, 강철이와 여리의 로맨틱한 투 샷을 공개해 본 방송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비가 내리는 밤, 나란히 한 주막의 마루에 앉아 있는 모습. 강철이는 잠든 여리가 비에 젖을까 봐 머리 위로 손우산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여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철이의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에 몽글몽글한 설렘을 싹트게 한다. 여기에 더해, 강철이는 자신의 도포 자락까지 여리의 무릎 담요로 내어주는 세심함으로 한층 폭발적인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악신'이라는 단어보다 '악동'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정도로 능청스럽고 종잡을 수 없던 강철이의 변화가 흥미를 더한다. 여리의 곁에서 세심하고 다정해진 강철이의 모습이 사랑에 빠진 사내 그 자체인 것. 이처럼 천년 만에 처음으로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진심 어린 행동으로 보여줄 강철이의 행보와 함께 로맨스 텐션이 한껏 치솟을 '귀궁' 본 방송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와 함께 강철이의 직진 플러팅이 윤갑을 품었던 여리의 마음을 열어젖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귀물 판타지 로코의 차별화된 재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늘(10일) 밤 9시 55분에 8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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