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벼과작물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과 열대거세미나방, 조명나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활동을 당부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벼과작물 재배지 78개소에 성충 유인 페로몬 예찰 트랩을 설치하고 집중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방제와 대응체계도 마련,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도 전역 39개 마을 72ha에 공동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충 발생 지역 중심 반경 1㎞ 이내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허영길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비래해충을 포함한 나방류 해충충은 철저한 예찰과 조기 방제가 제일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지속적인 예찰활동과 함께 적기 방제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제 #공동 #조기 #초기 #예찰 #해충 #철저 #추진 #신속 #교육 #적기 #요령 #제일 #시기 #대응체계 #방제효과 #필요 #비용 #힘써주길 #발견 #발생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페로몬 #방제활동